[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휴비스는 태국에 상장된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인도라마 벤처스와 해외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16일 공시했다.
법인 설립 목적은 미국내 양사 합작법인 설립과 이를 공동경영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를 미국 내에서 연간 6만톤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고 나프타(미국·캐나다·멕시코) 지역에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휴비스는 이를 통해 선도적인 LMF 기술 리더십과 시장점유율 1위를 도모하고 인도라마 벤처스의 글로벌 운영효율성과 원가경쟁력을 결합해 나프타 시장 내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지 생산을 통한 공급안정성 확보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각각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업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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