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임은 일본의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타임포인트(Time-Point)'라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간 리워드 방식을 채택한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일종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광고 매체를 표방한 타임포인트는 사용자들이 특정 공간에 머물 때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 포인트를 각종 온-오프라인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엑스타임은 제휴처(가맹점)로부터 광고비로 수입을 거두는 플랫폼 사업자로 역할을 하게 된다.
넥스지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곧 출시할 예정인 타임포인트 솔루션을 통해서 일본, 중국 기업들과 연계해 한국에서도 관광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핀테크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넥스지가 보유한 핀테크 솔루션과 보안 결제 기술을 엑스타임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지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넥스코인을 오는 3월 오픈하기 위해 100% 자회사 넥스코인을 출자해 설립했다. 현재 서강대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전문 법인 설립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및 해외에 핀테크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존 보안 솔루션 기반의 금융 서비스 전문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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