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중국 5개 업체와 222억원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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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센츄리, 중국 5개 업체와 222억원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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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중국 중대형 트랙터 휠, 타이어 제조 기업 골든센츄리가 5개의 중국 농기계 제조 업체와 총 22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골든센츄리는 자회사인 동방홍(낙양)차륜제조유한공사(이하 동방홍)가 135억 9000만원(약 5256만 위안) 규모의 트랙터용 휠 공급 계약, 낙양금세기타이어제조유한공사(이하 낙양금세기타이어)가 86억 2000만원(약 8282만 위안) 규모의 트랙터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계약 금액 222억원은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910억 원)의 24% 규모다.

자회사 별로는 동방홍이 낙양시박마농업공청기계유한공사와 25억 6700만원, 낙양세영기계제조유한공사와 27억 5000만원, 낙양노통농업장비유한공사와 32억 2700만원, 낙양퍼거슨기계장비유한공사와 24억 1300만원, 하남성역신기계유한공사와 26억 3700만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낙양금세기타이어는 낙양세영기계제조유한공사와 25억 6700만원, 낙양노통농업장비유한공사와 29억 6000만원, 하남성역신기계유한공사와 31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공급 계약 금액이 800억원을 넘어섰다"며 "양주 신공장 건설로 생산능력(Capa)이 증가하는 만큼 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양주 신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로, 구주주청약은 오는 22일부터 23일, 일반공모 청약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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