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가상화폐 TF' 구성…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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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가상화폐 TF' 구성…현황 점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5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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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가상화폐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이달 중 시행 예정인 가상화폐 계좌서비스 실명전환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오는 17일부터 가상화폐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가상화폐대응반과 가상화폐 유관부서 협의체인 가상통화점검반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은행 가상화폐 계좌서비스 실명전환 이행상황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자금세탁방지의무 이행상황 △가상화폐 관련 유사수신 등 불법행위 △가상화폐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 현황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TF와 별개로 가상화폐대응반은 앞으로 가상화폐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금융회사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 주요국의 가상화폐제도 및 운영현황, 금융회사의 블록체인 활용 등과 관련한 조사연구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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