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 에스모터스(대표이사 손주원)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15~21인승 미니버스 '엔트리'를 12일 출시한다.
에스모터스는 2015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럭셔리' 등 프리미엄 미니버스뿐만 아니라 리무진 밴인 'VIP'를 컨버전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엔트리는 길이 7345mm, 너비 1995mm, 높이 2850mm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엑스트라 롱 하이루프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실용성을 높인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190마력의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7G-TRONIC)를 기본 적용하고 있다.
에스모터스는 엔트리 출시로 CEO·연예인 의전, 웨딩, 골프 투어 등 VIP 고객을 위해 사용되던 프리미엄 미니버스를 일반 소규모 단체관광, 유치원·학원 통학 등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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