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의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을 하회 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도연 연구원은 "유가 상승은 일반적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4분기 두바이 유가가 지난 분기 대비 18% 상승한 점을 원재료 비용에 반영했다"며 "이에 따라 폴리머 안정제 이외의 사업부에 속하는 4분기 원재료 비용을 4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 지난해 12월부터 주가는 유가와 환율 상승 같은 외부 요인으로 조정을 겪었다"면서 "폴리머 안정제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지만 부정적 외부환경에도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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