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고객응대직원 보호 교육' 집합과정을 오는 2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응대직원 보호 교육' 과정은 문제행동소비자(블랙컨슈머) 관련 세부 대응사례 학습을 통해 고객응대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금융회사 감정노동자 보호법(자본시장법, 은행법, 보험업법, 여신전문금융업법, 상호저축은행법 등 개정)'에 따라 고객의 폭언이나 성희롱, 폭행 등을 예방하거나 대응하기 위한 직원의 행동요령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금투협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부서 및 고객응대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무에 활용 가능한 문제행동 소비자 대응 스킬, 전략 및 우수사례 등을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수강생들은 문제행동소비자에 대한 법적 조치,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안 등을 습득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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