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연구원은 "신세계의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4.2%, 30.3% 증가한 2조3455억원, 1376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3분기에 이어 면세점 사업 호조가 지속되며 연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그는 "4분기에는 추운 날씨 및 기저효과 덕에 백화점 부문 실적도 양호하다"며 "안정적인 백화점 실적과 기대 이상의 속도로 이익이 증가하는 면세사업 상황을 감안,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신세계의 백화점 기존점 신장률은 3%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10월 장기 연휴에 따른 영업부진이 11월에 만회되고 12월도 양호한 영업 흐름이 전개되며 4분기 백화점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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