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실적·업황 개선 기대감-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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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실적·업황 개선 기대감-현대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0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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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0일 포스코에 대해 실적과 업황 모두 개선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8351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조2405억원으로 당초 기대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전 분기대비 증가했다"며 "내수와 수출가격 상승으로 올해 1분기 별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중국의 동절기 감산 분위기와 춘절 전후 철강 재고축적 수요가 맞물리면서 비수기에도 철강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구조조정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효과, 중국 감산과 재고축적 수요 증가에 따른 타이트한 철강 수급 등 펀더멘털 개선요인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싸이클 산업의 특성상 가격 인상 후 후행적으로 실적의 상향조정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가동률 등 산업측면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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