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내륙 '한파특보'…충청∙전라는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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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부내륙 '한파특보'…충청∙전라는 '대설특보'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0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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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수요일인 10일 남서부 지역은 눈, 중부 지역은 추위가 기세를 떨치고 있다.

현재 충청도, 전라도, 경상 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다.

오전 4시 기준 적설량은 전북 임실 17㎝, 장수 15.5㎝, 충남 부여 14.5㎝ 등이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북 남부와 경상 내륙은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2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과 전라도 5∼15㎝다. 전북이나 전남 서해안에선 많으면 20㎝가 넘을 수도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 중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한파는 당분간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3도, 인천 -6.5도, 수원 -7.1도, 춘천 -10.7도, 강릉 -5.1도, 청주 -4.6도, 대전 -4.5도, 전주 -1.9도, 광주 -0.6도, 제주 2.5도, 대구 -0.4도, 부산 0.3도, 울산 -1.2도, 창원 -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1∼4m, 동해 앞바다 1∼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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