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운동 성과 치하…지속적인 혁신활동 지원 약속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포스코그룹은 9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 협력사 오성기전을 방문해 생산혁신 활동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이란 산업 생태계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자부 지원 하에 민간 주도로 진행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오성기전은 전력기기 전문제조업체로 수입에 의존하던 중전기기와 파워레일의 국산화를 이뤄낸 기업이다. 2016년부터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해 3년 연속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평균 영업이익률을 7%에서 15% 이상 신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꾸준히 혁신활동을 추진한 결과 작년 11월 미국 UL인증과 중국 CCC인증을 획득해 미국·중국시장 수출길도 열었다.
이날 이인호 차관은 "오성기전의 혁신성과는 CEO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 의지와 헌신적인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산업혁신운동의 대표 성공모델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기업은 물론 오성기전과 같은 중소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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