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이틀간 투표 진행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이하 한국지엠 노조)가 오늘(8일) 오후 7시 40분부터 2017년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임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후반근무자의 경우 8일 19:40~20:20 일정으로, 전반근무자의 경우 9일 11:00~11:40(7시 출근자), 12:00~12:40(8시 출근자) 일정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개표는 9일 14:00부터 진행된다. 결과는 9일 저녁께는 돼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5만원 인상 △성과급 450만원 △격려금 600만원 지급 △임협 타결 후 고용안정 특위 운영 △인위적 정리해고 금지 △주간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관련 노사 협의 진행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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