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7000억원, 영업이익 27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69% 감소할 것"이라며 "10, 11월 TV 패널 가격의 전월대비 하락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매출 하락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LG디스플레이는 2018년 공격적인 OLED 설비 투자 이후 2019년부터 기업가치가 급격히 변화할 것"이라며 "2019년 북미향 OLED 스마트폰 패널 공급 본격화와 더불어 OLED TV 부문도 흑자전환해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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