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백신과 앱스틸라 로열티 인식… 목표가 11만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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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백신과 앱스틸라 로열티 인식… 목표가 11만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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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SK증권은 5일 SK케미칼에 대해 대상포진 백신과 앱스틸라의 로열티 인식 등을 핵심투자포인트로 지목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의 경우 영업가치와 혈우병 치료제 및 국내백신에 대한 신약가치를 나눠 부분가치합산(Sum of Parts) 방식으로 산정됐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백신부분과 앱스틸라의 로열티 인식"이라며 "백신부분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대상포진 백신이 올해에 온기로 반영되면서 200 억원의 신규매출이 창출, 이에 따른 전체 백신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상포진 이외에도 독감백신 3가, 4가가 WHO PO 인증 절차를 거치고 있어 2019년에는 개발도상국으로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재 임상 3상 중인 수두백신은 올해 말에 허가 예정, 2019년부터는 시판 예정에 있어 올해 대상포진 백신에 이어 2019년까지 이어지는 백신 신제품 출시의 라인업이 매력적"이라며 "또한 CSL로 기술 수출된 4세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로열티 발생이 예상돼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SK케미칼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3668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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