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SSG닷컴이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서울영상광고제 2017'에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설치한 미디어월 브랜딩 광고 영상으로 CRAFT 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상위상인 그랑프리 수상작 부재로 사실상 올해 최고의 상을 수상하게 됐다.
CRAFT 부문은 광고의 연출력을 평가하는 시상 분야다. SSG닷컴의 광고 콘텐츠는 뛰어난 시각효과를 인정받아 금상에 선정됐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되어 14년째 지속된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다. 국내 최대 광고포털인 TVCF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뉴욕페스티벌,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가 후원하는 행사로 공정성과 신뢰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상작은 2017년 출품된 여러 광고 후보작 중 일반 네티즌 평가 60%, 광고 전문가 평가 40% 비중으로 구성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SSG닷컴의 콘텐츠는 브랜딩 광고 영상으로, 광고 당시 메인 모델 공유, 공효진과 여러 전문 모델들이 함께 선보인 다채로운 행위 예술적 아트워크를 15m 크기의 초대형 LED 벽면에 인터액티브(Interactive) 센서를 통해 노출시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예철 SSG닷컴 상무는 "이번 수상을 채찍 삼아 올해에도 새롭고 참신한 광고를 통해 다시 한 번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 광고뿐만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신개념 서비스와 독창적 상품들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선도적인 e-커머스 포털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