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사업 중단 공문을 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2011년 7월에 계약됐으며, 계약금액은 372억6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운용시험평가 결과 일부 항목 기준 미충족으로 시험평가가 중단됐으며 성능 충족을 위한 보완을 진행하던 중 지난달 26일 방위사업청에서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향후 계약 해제 또는 해지를 결정할 예정으로 계약금액 등 손실이 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