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모바일스탁론 개시…스마트폰 대출 가능
상태바
KB증권, 모바일스탁론 개시…스마트폰 대출 가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04일 14시 0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이 지난 2일부터 '모바일스탁론'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스탁론은 고객이 증권계좌에 예탁된 자산을 담보로 저축은행 등의 여신기관에서 주식 매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대출 서비스다. KB증권은 모바일스탁론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응용프로그램)인 'M-able'에 스탁론 메뉴를 신설했다.

모바일 시스템을 갖춘 제휴 여신기관 상품(KB손해보험·NH캐피탈·DGB캐피탈)을 편입해 기존 PC 접속만으로 가능하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탁론 계좌현황 조회 및 대출가능금액 조회 기능 등도 추가했다. 기존에 KB증권 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도 앱을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위탁계좌)을 한다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배인수 KB증권 고객지원본부장은 "스탁론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스탁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