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연구원은 "이른 한파로 인한 의류 매출 증가와 직전년도 기저효과, 12월 영업일 수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3%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295억원, 총매출액이 4.1% 늘어난 1조53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작년 실적 둔화의 원인이었던 경쟁업체 점포 출점이 끝난 데다 지역 점포 실적이 회복되면서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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