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환율이 실적 변수…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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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환율이 실적 변수…목표가↓-유진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03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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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2018년도 반도체 호황은 지속되나 환율이 실적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35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올해는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환율이 실적의 변수"라며 "2018년 연평균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추정치를 1110원에서 1075원으로 3% 하향조정하고 그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소폭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메모리 업황 고점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D램 수급이 뒤집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고, 낸드(NAND) 상황도 우려할만한 정도는 아닐 것"이라며 "2018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전망은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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