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원화 강세 및 북미시장 악화로 수익성↓-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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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원화 강세 및 북미시장 악화로 수익성↓-NH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03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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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 수익성이 2016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원화강세 및 북미시장 환경 악화, 러시아‧브라질 공장 생산능력 제한 등으로 2016년 수준 수익성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의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의미있는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 개선 및 주주가치제고 등을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현대차의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3.3%, 16.8% 증가한 5조805억원과 4조7698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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