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가 개방형 과정과 특성화 과정을 합산 평가해 지난 11일 발표한 순위에서 2위는 프랑스 파리 공립경영대학원(HEC)가, 3위는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경영개발원(IMD)이 각각 차지했다.
개방형 과정에 대한 평가에서는 미국 버지니아대 다든스쿨이 1위를 차지했고, 스페인의 레제(lese) 비즈니스 스쿨이 2위, IMD가 3위였다
특성화 과정 평가에서는 미국 듀크대 기업교육원이 1위, 파리 HEC가 2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에사드(Esade) 경영대학원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총 50위까지 발표하는 종합 순위에서 우리나라 대학의 경영대학원은 한 곳도 없었다. 대신 핀란드와 싱가포르, 한국의 제주 등에 분교를 가진 헬싱키 경제대학원이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초 FT가 선정한 올해의 세계 경영학석사(MBA) 과정 순위에서는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LBS)이 1위였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이 2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과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프랑스 인시아드가 공동 3위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