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이날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소공동 롯데호텔로 들어오면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말하고 두산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을 단호한 어조로 일축했다.
그는 두산건설의 경우 유동성 문제가 다소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일축한 뒤 단호한 얼굴로 "내 표정 보면 몰라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처럼 두산과 관련한 루머가 나도는 이유에 대해 묻자 "나도 정말 모르겠다"며 "하지만 누가 그런 얘기를 퍼뜨리는지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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