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아침 '강추위'…오후부터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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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아침 '강추위'…오후부터 누그러져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8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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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수요일인 28일은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지만 오후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일부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중부지방에서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4~5도가량 오르겠지만 아침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3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1도, 전주 -4도, 광주 -4도, 제주 3도, 강원 일부지역 -14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0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7도, 제주 9도, 강원 일부지역 0도 등이다.

현재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내륙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날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오후부터는 고기압 중심이 남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불어온 서풍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3.5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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