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비율(RPS)은 확정되진 않았지만 2030년까지 20%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발전사들은 관련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신규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SK디앤디는 진행 중인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전력판매), 경북 울진 풍력발전(EPC) 이외에도 총 330MW 규모 풍력 프로젝트들을 확보했다"며 "정부와 지자체 인허가 완료시 해당 프로젝트 개발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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