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칸타타' 출시 11년…누적매출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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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칸타타' 출시 11년…누적매출 1조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7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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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은 원두캔커피 브랜드 '칸타타'가 출시 11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첫 출시된 칸타타는 이달 중순까지 약 1조600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칸타타는 프리미엄 캔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단 한번의 역신장 없이 매년 성장해왔다. 올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25%에 달한다. 올해는 약 17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했다.

칸타타의 누적 판매량은 175ml 캔 기준으로 약 17억개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33개씩 마신 셈이다. 한 캔당 10.2cm인 제품을 모두 이을 경우 약 17만km로 둘레가 약 4만km인 지구를 4바퀴 이상 돌 수 있다.

칸타타는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과 상온수로 천천히 추출한 침출식 '콜드브루 방식'으로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실속형 소비자를 위해 390ml 대용량 제품을 확대하고, 탄자니아산 킬리만자로 단일 원두로 만든 '칸타타 킬리만자로'를 출시하며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브랜드가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누적 매출도 11년만에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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