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빌트인' 내비 신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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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빌트인' 내비 신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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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3D맵을 탑재한 8인치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BI-8000G3' 모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모델은 8인치 넓은 화면에 800*480 고해상도 디지털 LCD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900MHz CPU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서 동영상이나 DMB 시청 등의 멀티태스킹이 용이하다.

 

트립모듈(별매품) 장착시 차량에서 제공하는 공조기 정보와 주행정보(주행가능거리, 평균연비, 외기온도 등)를 표시해 주며, 국내 최고 내비게이션 맵 전문회사인 엠앤소프트의 지니3D맵을 탑재했다. 

또 차량 실내디자인과 조화를 이뤄 고급감을 더한데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충돌사고시 내비게이션이 튀어나와 생기는 피해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오디오 시스템 상단부에 매립하기 때문에 오디오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가격은 차종에 따라 매립재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차종별로 상이하다. YF쏘나타에 장착하는 'BI-8000G3'는 공임비 포함해 84만 7000원(후방카메라, 샤크안테나 별도)이다. 제품 및 장착점에 관한 문의는 현대모비스 콜센터(1588-7278)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순정용 빌트인 AVN 시장에서 20여 만대를 판매해 80%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시판용 고급 AVN 시장에서도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글스페셜-TPEG'이 큰 인기를 얻는 등 국내 매립형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최강자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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