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뉴트리바이오텍에 대해 내년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금투 연구원은 "내년 뉴트리바이오텍의 전망이 밝다"며 "미국과 호주 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고 올해 상반기 중국향 회계 매출 저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외형 성장률은 전년대비 30%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미국과 호주 법인 매출은 각각 220억원과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초기 비용부담에 의한 영업손실 규모는 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안에 유산균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이 추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