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JP모간자산운용 8000억 펀드 인수
상태바
한화자산운용, JP모간자산운용 8000억 펀드 인수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0일 15시 1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71016179900008_02_i.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가 운용하는 8000억원 규모의 역내펀드를 인수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가 운용하는 국내 펀드사업 자산을 인수해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의 30여개 역내펀드로 순자산 규모는 9월 말 기준 8000억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한화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93조80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합병 이후에도 펀드 운용은 JP모건자산운용이 위탁 형태로 맡는다.

업계 3위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로 국내주식형 펀드 위주로 운용업을 해오다 2015년 싱가포르 현지법인, 작년 말 중국 천진 100% 외자기업 한화투자관리유한공사, 올해 뉴욕법인 등을 잇따라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