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2%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한투증권 등이 오른 상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본에서 발표된 10월 MLCC 가격은 전년대비 33%, 전월대비 6% 상승해 2015년 3월 이후 3년 만에 최대 상승을 기록했던 9월 가격을 재차 경신했다"며 "특히 MLCC 가격은 2~3개월 후 분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삼성전기의 2017년 4분기 및 2018년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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