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황산코발트 업황 개선 기대감-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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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황산코발트 업황 개선 기대감-키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9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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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코스모화학에 대해 국내·외 배터리·전구체 업체의 증설로 황산코발트 플랜트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황산코발트는 코스모화학의 주력 생산품으로 축전지나 합금 도금, 페인트, 도자기 원료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모화학은 지난 달 황산코발트 플랜트를 재가동한 뒤 현재 가동률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에코프로와 LG화학 등 전구체 업체의 증설 확대로 내년 하반기에는 플랜트 가동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황산코발트 부문 매출액은 올해 32억원에서 내년 763억원, 내후년 1382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에코프로가 이차전지소재부문을 분할한 것처럼 코스모화학도 황산코발트부문(코스모에코켐)을 물적 분할해 향후 생산능력을 증설해 수요 성장성이 큰 배터리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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