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즐거운 동행' 새단장 "2020년 1천억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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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즐거운 동행' 새단장 "2020년 1천억 브랜드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8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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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의 동반성장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이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4일 즐거운 동행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메시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BI는 '동반성장'이라는 개념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맞잡은 두 손'을 이미지화 했다. 즐거운 동행이 협력사, 중소식품기업, 농가와 고객 등을 위한 동반 성장 브랜드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명확하게 알리기 위함이다.

즐거운 동행을 설명하는 브랜드 메시지도 변경한다. 바뀐 메시지는 '즐거운 동행은 CJ제일제당과 중소기업, 지역농가, 고객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브랜드입니다'이다.

현재 브랜드 메시지인 '즐거운 동행은 CJ제일제당만의 ONLYONE적인 상생 브랜드입니다'에 비해 브랜드의 동반성장 개념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J제일제당은 BI 변경으로 즐거운 동행의 매출 성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새 단장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신 상품을 발굴해 즐거운 동행을 2020년까지 1000억원의 대형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즐거운 동행은 CJ제일제당이 2011년 업계 최초로 만든 동반성장 전문 브랜드로 올해 67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전국 각지의 우수 전통 특산물과 유망 식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 농가를 함께 살린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신선촌, 애드팜 등 12개 중소 업체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등 품질∙판매향상을 위한 기술과 유통망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이번 브랜드 새 단장은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지역 농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CJ의 경영철학인 사업보국 이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입장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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