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배송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되고 배송 대기시간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된다.
오전 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착 예정시각을 문자로 알려주거나 배송이 지연되면 보상을 해 주는 제도는 그대로 지속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야채와 과일 등의 신선도를 유지해 주는 `콜드체인 시스템' 차량을 갖추고 배송 간격도 단축하면서 신선식품 분야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저녁 시간대에 물품을 받고자 하는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홈플러스는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이용 고객 100명을 추첨해 20만원씩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2002년부터 운영돼 온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은 홈플러스 매장과 동일한 조건으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식품에서부터 가전과 패션까지 총 2만가지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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