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38분의 1 크기와 24분의 1 크기로 만든 'i30 다이캐스팅 모델'을 선보인 적은 있으나 18분의 1 크기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년여의 기획 및 개발 기간이 소요된 이 모델은 실제 제네시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교한 세부 묘사가 특징이다.
현대차가 기획 및 실차 데이터 지원을 맡고 브랜드 콜렉션 제작업체인 피노 스튜디오가 디자인을, 캐릭터.모형 개발업체인 코사프가 제작을 담당하는 등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었다.
화이트 프로스트, 스털링 실버, 팬텀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제네시스 다이캐스팅 모델 출시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고급화하는 동시에 미래 잠재 고객인 청소년에게도 현대차 브랜드를 깊이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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