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7일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안드로이드 OS 2.2 버전인 프로요(Froyo)가 나오면 갤럭시A의 OS를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갤럭시A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OS 2.1 버전인 이클레어(Eclair)가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는 또 현재 진행 중인 KT와의 망 연동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쇼옴니아의 OS를 윈도 모바일 6.1버전에서 6.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OS 업그레이드에 적지 않은 노력과 비용이 들지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T*옴니아2의 경우 20만명 이상이 윈도 모바일 6.5 버전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T*옴니아2의 경우 OS 업그레이드로 전체적인 구동 속도나 터치감 등이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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