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출시 한 달만에 중고차 시장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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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R 출시 한 달만에 중고차 시장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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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중소형 SUV 스포티지R이 신차 출고 약 한 달만에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7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올라온 스포티지R 중고차는 2010년 4월 연식의 2WD 리미티드 모델로 주행거리가 140km에 불과한 신차급 중고차다.

국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은색 컬러에 2000cc급 엔진인 이 모델의 판매가는 2750만원로 신차에서는 파노라마 썬루프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출고가 밀리면서 수요가 높아 중고차가격은 신차가격과 불과 100만원정도 차이가 있다.

스포티지R은 2004년 뉴스포티지 이후 6년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로 기아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베젤 헤드램프, 스포티한 외관, R엔진을 비롯한 차체자세제어장치, 전복감지사이드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근 기아차는 K7, 스포티지R, K5 등 연이어 신차를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스포티지R은 라이벌 현대차의 투싼ix와 경쟁구도를 펼치고 있는데 주행성능에 있어서는 투싼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즈 마케팅담당자는 "이번에 중고차시장에 등장한 스포티지R 중고차는 신차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구입시 발생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할인액을 감안하면 신차구입비용보다 약 150만원정도 아낄 수 있고, 바로 인계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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