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통신장비업체 암니스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사명도 '폴루스바이오팜'으로 변경된다.

12일 오전 9시 암니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55% 오른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니스는 지난 지난 6일 8%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7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8일에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9일에는 재차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암니스는 폴루스홀딩스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폴라리스바이오조합1호 등을 대상으로 4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암니스는 총 725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