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4분기 호실적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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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4분기 호실적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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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동원산업에 대해 유통과 물류의 이익 증가로 4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구현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6185억원, 영업이익은 70.3% 상승한 722억원을 전망한다"며 "수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5.4% 증가한 303억원, 유통은 26.8% 오른 266억원, 물류는 511.3% 증가한 153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수산 부문의 실적을 좌우하는 요인은 참치 어가이며, 국제 참치어가는 10월 2300달러/톤(64.3%), 11월 2000달러/톤(33.3%)을 기록했다"며 "4분기 평균 어가는 12월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2000달러/톤 내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4분기 유통 수익성(영업이익률)은 믹스 개선에 따라 10.8%(1.5%포인트)로 개선될 전망이다"며 "물류 부문은 동부 익스프레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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