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시각장애 인식개선 '빛∙공감' 展 개최
상태바
삼성물산 패션, 시각장애 인식개선 '빛∙공감' 展 개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8일 19시 1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시회.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하티스트에서 9~31일 시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빛∙공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하티스트와 삼성전자 C랩 릴루미노팀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각장애에 대한 공감을 위한 스토리텔링존, 릴루미노 개발과정 소개, 방문고객 대상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에는 시각장애아동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도 전시된다. 하티스트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문 미술교육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우리들의 눈'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릴루미노는 삼성전자 C랩에서 자체 개발한 시각장애 보조 애플리케이션이다. 저시력 장애인들이 VR기기에 장착된 스마트폰 릴루미노앱을 통해 보다 뚜렷하게 사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티스트 체험존에서는 방문객 누구나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CSR팀 이경화 부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시각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저시력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