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AS 사업부의 실적 전망은 매출 1조9000억원, 영업이익 4466억원으로 보수적"이라며 "원화 강세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오른 23.2%로 가정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올해 AS 사업부의 지속적인 마진 개선을 감안해 4분기에도 영업이익률 25% 달성이 가능하다면 401억원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6.2% 증익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판매 부진, 원화 강세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방향성은 분명한 위안"이라며 "4분기 중국 판매량은 40만대로 전망하며, 중국법인은 2분기 이후 적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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