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중국향 유통채널 턴어라운드로 내년 실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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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 중국향 유통채널 턴어라운드로 내년 실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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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잇츠한불에 대해 중국향 수출대행, 면세점, 로드샵 등 유통채널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등으로 내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드 리스크는 완화 국면이다"라며 "중국과의 관계 회복은 잇츠한불의 분기 실적을 통해서도 확인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잇츠한불은 수출대행 매출 비중이 높아 화장품 업종 내 실적 개선이 가장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중 관계 정상화로 수출대행 실적은 중국인 입국자와 상관없이 개선세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중국인 입국자는 780만명이 예상되며, 중국인 입국자 회복으로 1분기부터 면세점과 서울 주요 상권 로드샵 매출도 본격적인 반등이 전망된다"며 "중국향 유통채널(수출대행+면세점)과 로드샵 합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3% 증가한 2010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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