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B저축은행(대표 김영만)은 업계 최초로 개인대출상품 통합한도조회와 24시간 챗봇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웹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B저축은행의 모바일웹을 이용하면 별도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도 대출가능 여부와 한도,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KB착한대출, 사잇돌2대출, 햇살론 등 대출상품을 조회하면 다른 중금리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직장인이라면 중금리대출 가능한도조회 후 '착한뱅킹' 앱을 다운로드 받아 별도 서류제출 없이 바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일괄스크래핑 기술을 적용, 한 번의 공인인증서 제출로 대출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로 제출할 수 있다.

모바일웹과 착한뱅킹 앱에서는 '케비봇'이 24시간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비봇은 KB저축은행이 별도의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 KB손해보험과 공동 연구해 자체 개발한 챗봇이다. 기본적인 상담은 물론 상품안내와 상품추천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대화형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서민금융 전담 계열사로서 고객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착한금융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