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오는 21일 개최예정인 제21기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 및 이사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신규사업진출을 위해 추가예정인 사업목적으로는 △자동차 관련 인공지능시스템 개발 및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디지털 클러스터 개발, △제조업 외 전기자동차 수입, △제조 전기자동차 부품의 개발, △제조, △유통업 등 자동차관련 사업이다.

또한 이사 선임후보자는 이상락(티노스 및 티노스팩토리 대표이사), 스카이워스그룹에서 한국테크놀로지와 합자사업을 위하여 파견된 이병길 이사후보, 류싱후 이사후보 이렇게 총 3명을 새롭게 선임할 예정이다.

이병길 이사후보는 한국인으로서 스카이워스그룹의 계열사인 스카이워스와이어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류싱후 이사후보는 스카이워스그룹에서 자동차 전장사업을 총괄하는 부문장이다.

한편, 중국의 스카이워스그룹(SKY WORTH GROUP)은 중국내에서 TV,셋톱박스 등의 매출 1위를 점유하고 있다. 관계회사인 전기자동차 제조사 남경금룡(NANJING GOLDEN DRAGON)은 작년 실적이 매출 1조원을 넘으며 중국 내 전기자동차 판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워스 디지털은 이번에 (주)티노스를 인수한 (주)한국테크놀로지와 함께 중국내 자동차전장사업에서 3조원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