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진입…코스닥, 힘 잃은 바이오주에 780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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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진입…코스닥, 힘 잃은 바이오주에 780선 '위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5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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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5일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연이은 매수세에 2500선에 진입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위 바이오주들의 약세에 780선을 두고 혼조세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6(0.21%) 오른 2506.8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10.94(0.44%) 떨어진 2490.73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대대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148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이틀 연속 매도세로 229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이 6거래일 연속 매수세로 222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73%), 철강금속(2.36%), 통신업(2.26%) 등이 강세다. 보험(0.87%), 의약품(0.67%), 전기전자(0.69%)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과반수가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8000원(0.70%) 내린 254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SK하이닉스(1.14%), LG화학(1.79%), 네이버(0.72%), 삼성물산(0.74%)이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0.62%), 포스코(2.22%), 현대모비스(0.93%)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3(0.31%) 내린 780.0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상위 바이오주들은 이날도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1.29%), 셀트리온헬스케어(4.61%), 신라젠(7.67%), 티슈진(6.57%) 등이 약세다. 특히 보호예수 해제를 하루 앞둔 신라젠과 티슈진은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0원 내린 1082.3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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