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은 국제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을 획득, 전국 급식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OHSAS 18001은 산업 관련 재해∙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전사 경영시스템이다.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표준기관들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국제적 안전보건 인증이다.
지금까지 국내 단체급식 분야에서는 대표 사업장에서만 안전인증을 취득하고 해당 점포에서만 현장심사를 받는 형태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워홈은 단체급식의 특성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인들의 유사성이 높다고 판단, 본사 차원에서 집중 관리할 수 있는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아워홈은 본사가 직접 표준화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체계를 전국 900여개 사업장에 적용함으로써 인적∙물적 재해와 각종 위험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은 단체급식 분야에서 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환경∙안전에 관한 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안심 먹거리는 물론이고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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