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 예산안 협상 여전히 난항…국회 본회의 오후 9시로 연기
상태바
여야 내년 예산안 협상 여전히 난항…국회 본회의 오후 9시로 연기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2일 14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2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결국 오후 9시로 연기됐다. 공무원 증원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여야 입장차는 여전히 커 극적 타결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은 개정 국회법에 따라 법정 시한까지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본회의로 자동 부의됐다. 하지만 본회의 직전까지도 여야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결국 본회의도 연기됐다.  

여야는 이날 중 예산 처리를 목표로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입장차가 커 합의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야는 일단 본회의를 연기한 뒤 원내대표·정책위의장 '2+2+2' 형태로 가동하던 협의체를 원내대표 단독으로 좁혀 막바지 줄다리기에 들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