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활용 가치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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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활용 가치 전파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1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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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국제구호식품'으로서 김치유산균의 활용 가치와 가능성을 전파한다.

CJ제일제당은 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7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에서 BYO유산균을 테마로 한 독립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세계 빈곤과 기아, 질병, 환경오염 극복을 위해 UN 특별합의가 이뤄진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목표'(SDGs)를 전면에 내세운 산업 전시회다. 자연환경, 보건의료, 에너지, 스마트 농축산, 사회적 공유가치 등을 주제로 전시관이 마련된다.

CJ제일제당은 보건의료관에 BYO유산균 독립부스를 운영하고 국제 구호식품 조달 관련업체, 국제 원조기관 바이어들과 미팅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아토피∙소화기 질병∙영양실조 등에 걸렸지만 마땅한 의료기술이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흡수를 강화할 수 있는 국제구호 식품으로서 김치유산균의 가치를 부각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7년부터 장 건강은 물론 몸의 면역 조절을 통한 피부상태 개선 기능성이 있는 김치유산균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몸에 균형을 되찾아주는 기능성 유산균인 김치유산균이 국제구호식품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제 건강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유관기관과의 협업, 건강사업∙공유가치 창출 등의 가능성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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