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더반찬' 조리공장 HACCP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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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 조리공장 HACCP 인증 획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1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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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의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더반찬' 조리공장이 식품위생 합격점을 받았다.

동원홈푸드는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더반찬 조리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7월 HMR 전문몰인 더반찬을 인수하고 지난 4월 조리공장을 신규 설립했다.

신공장은 기존 공장의 장점인 전통적 조리방식은 유지하면서 식품공장으로서 갖춰야 할 첨단설비와 안전설비 등을 대폭 보강했다.

더반찬은 원재료 입고부터 선별, 전처리, 조리, 냉각, 포장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미생물∙이물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별 특징에 따라 배송 전까지 각기 다른 온도에서 보관해 변질을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외부 출입문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공장 실내로 해충이나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다. 전문 방제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방충 관리도 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공장 위생 점검과 식품 안전 법규 준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건강한 HMR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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