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공지능 역량 강화 위해 인재풀 확대
상태바
카카오, 인공지능 역량 강화 위해 인재풀 확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1일 10시 4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71201104505.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인재풀(pool)을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1일 이 같은 취지로 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을 위한 '상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I를 비롯해 컴퓨터 공학, 엔지니어링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재학생은 누구나 기간에 제한 없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다.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연구장학금(학비, 연구비) 최대 2000만원 지원 △해외 학회 참관비용 지원 △연구 인턴십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본인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지훈 카카오 대표와 AI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내년 상반기에 직접 대학을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인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카카오 미래 비전, 채용 프로그램 소개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황성현 카카오 인사부문 총괄(부사장)은 "우리는 AI 기술 강화에 있어 중요한 것이 우수한 인재 영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