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전 부문 고른 개선… 호실적 전망-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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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전 부문 고른 개선… 호실적 전망-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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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전 부문에서 개선세가 고르게 나타나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순이익은 5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7% 상승했으며,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하며 호실적 달성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일 감소한 영업일수에 따른 손해율 개선과 꾸준한 운용자산 성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0월 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2.5% 개선됐고 일반, 자보, 장기손해율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4.5%포인트, 1.6%포인트, 1.5%포인트 하락했고 장기위험손해율도 전년동기대비 6.1%포인트 개선됐다"며 "11월에는 연말 계절성이 있는 만큼 지난 분기 대비 증감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투자이익은 운용자산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의 견조한 성장과 안정적인 투자이익률로 전년동기대비 8.2% 성장, 남은 4분기에도 운용자산 증가 효과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투자이익의 안정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10월 사업비율은 전년동기대비 1.0%포인트 상승했으나 손해율 개선으로 합산비율은 전년동기대비 1.5%포인트 하락했으나, 보장성 신계약은 경상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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