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는 골든게이트의 사업개발, 운영총괄 임원 등 10여명의 임직원을 초청해 CJ프레시웨이의 인프라를 소개하고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CJ프레시웨이 본사와 자회사 송림푸드의 소스 설비와 이천 물류센터, 식품안전센터를 견학하며 식품안전 노하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골든게이트 임직원들은 송림푸드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 사업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추가적 논의를 거쳐 현지 기호에 맞춘 신제품 개발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빕스'와 '계절밥상' '뚜레쥬르' 등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한국의 외식 문화와 최신 먹거리 트렌드, 식자재 관리 기술에 대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1월 골든게이트와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호찌민 인근에 식품분석실까지 갖춘 물류센터를 착공, 현지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신상엽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장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솔루션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과 파트너십을 증진시켜 안정적 성과 창출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